8일 한인타운에 눈 내린다

귀넷카운티 최대 2인치 강설 예보

애틀랜타의 한인타운인 귀넷과 풀턴카운티에 8일 오전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는 7일 오후 4시경 “오늘 오후부터 조지아주 29개 카운티에 강설주의보를 발령한다”면서 “특히 8일 새벽 4시부터 오후 1시까지 눈발이 흩날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고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대부분 1인치 미만의 눈이 내리겠지만 귀넷카운티 북부 등은 2인치 가량의 강설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부 지경은 최대 4인치의 강설이 예상되며 진눈깨비로 인해 도로 결빙이 우려되니 운행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9일에는 맑은 날씨와 함께 최고 기온이 60도대를 되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