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강론은 짧게…8분 넘으면 신자들 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2일 가톨릭 사제들에게 신자가 지루해하지 않도록 강론은 8분 미만으로 짧게 줄이라고 당부했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주례한 수요 일반 알현에서 “이미지나 생각,…

[포토뉴스] 미션아가페, 페루선교 모금 바자회

선교단체인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지난 11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 까지 둘루스 남대문 마켓 주차장에서 페루 선교 기금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미션아가페는 지난 8년간 페루 리마 히까마르까 지역의 우웅섭 선교사와…

교황 “2025년은 희년”선포…12월 24일 시작

프란치스코 교황이 9일 25년마다 돌아오는 정기 희년이 내년에 열릴 것이라고 공식 선포했다. 희년은 가톨릭교회에서 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뜻한다. 25년마다 돌아오는 정기 희년과 비정기적으로 선포되는 특별 희년이…

벧엘교회 “새 성전 이전 앞두고 예배시간 변경”

몰 오브 조지아서 가까운 ‘노스 메트로 침례교회’ 건물 매입 오는 6월부터 콜린스힐 고교, 헤브론 성전서 10개월간 예배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인교회인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이 새로운 성전을 마련해…

앨라배마 냉동배아 판결, 종교계 강타

‘냉동배아는 사람’ 논쟁 확산…교파 따라 체외수정에  견해 달라 가톨릭·일부 개신교는 반대…유대·이슬람·불교 등은 허용·장려 체외수정(IVF)으로 만든 냉동 배아를 사람으로 규정한 미국 앨라배마주 대법원 결정의 후폭풍이 거세다. 판사가 자신의 기독교적 신념을 토대로…

“교황, 수녀에 낙태 강요하는 사제들에 눈 감아”

성학대 성직자 추적단체 기자회견서 “교황이 성학대자들 두둔” 비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직자의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고서도 수년간 실질적인 조처를 취하는데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13일 가디언에 따르면 성학대 성직자 추적단체…

교황 “동성 커플 축복 반대하는 것은 위선”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 커플 축복에 반대하는 것은 위선이라고 주장했다. 7일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교황은 곧 출간될 가톨릭 주간지 크레데레와 인터뷰에서 “내가 다른 사람을 착취하는 기업가를 축복하면 아무런…

교황청 “사제 결혼 허용,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시클루나 신앙교리성 차관보 “독신 규정 때문에 좋은 사제 재목 놓쳐” 교황청 고위 성직자가 가톨릭 사제들에게 결혼을 허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7일 로이터·DPA통신에 따르면 교황청 신앙교리성 차관보인 찰스 시클루나(64) 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