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아프간 비극, 강 건너 불 아니다

  임종건 미국의 20년 아프간 전쟁이 미군 철군시한인 8월 31일 군인과 대부분 아프간인인 민간인 등 12만3000여 명의 철수를 마무리하면서 일단 끝났다. 2001년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9·11테러가 도화선이 되었던 이 전쟁은…

[목회자 칼럼] 금문교에서 만난 뜻밖의 은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담임목사 그러니까 한 20여년 전의 일이다. 다니던 신학대학원의 교환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된 것이. 숲으로 둘러싸인 아늑하고 작은 마을, San Anselmo에 자리한 학교에서 기숙사와 교실, 도서관을 오가며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뉴스레터] 누구를 위한 코리안페스티벌인가?

이상연의 짧은 생각 애틀랜타한인회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코리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각종 코리안페스티벌의 개최 목적은 누가 뭐래도 한국의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고, 한인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인회가…

[취재수첩] 메릴랜드한인회 vs 애틀랜타한인회

MD 한인회 “코리안 페스티벌 공연 한국가수 위해 합법 비자 신청” 애틀랜타는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도 없어…제대로 된 행사 열릴까? ‘한국사위’로 유명한 래리 호건 주지사가 재임하고 있는 메릴랜드주의 대표 한인단체인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가 지난달…

[명화가 있는 풍경] ‘마지막 만찬’과 세족식

틴토레토가 그린 ‘제자들의 발을 닦아주시는 그리스도’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정갑식 제공] 빵과 포도주 (AUSTRIA PHOTO SET BRETTLJAUSE WORLD RECORD ATTEMPT) 대부분의 사람이 최후의 만찬을 얘기할 때 관심을 갖는 주제나 화두는…

[기자의눈] 코카콜라 ‘조지아 커피’, 일본기업 된 이유는?

조지아일본협회, 막강한 네트워크와 로비력으로 주류사회 ‘장악’ 일본 정부 조직적 지원 주효…정계부터 기업까지 ‘친일파’ 만들어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조지아 커피'(Georgia Coffee)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가 있는 코카콜라 산하의 캔커피 브랜드이다. 하지만 ‘조지아…

[목회자 칼럼] 성공적인 실패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손정훈 담임목사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이야기이다. 전쟁의 말기인 1944년 3월, 일본은 미국과 영국등으로부터 극비리에 입수한 사진과 도면을 바탕으로 일본 최초의 항공모함, 다이오호를 건조하였다. 그러나 처녀 출항한 이 항공모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