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헌트, 부활절 전날 하세요”

부활주일 폭풍우 예고…일부 지역 토네이도 주의보

부활절일 12일 앞두고 조지아주 일부 지역에 토네이도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 기상청(NWS)에 따르면 12일(일) 조지아주 대부분의 지역에 폭풍(storm)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2일 저녁에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3단계(5단계가 최고) 폭풍우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2일 하루종일 강우가 예상되며 이날 저녁부터 13일 새벽까지 풍속이 높아져 일부 지역에는 최고 시속 60마일의 토네이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12일 강우 확률은 90%이며 13일도 70%로 나타났다.

WSB-TV 기상팀은 “11일은 맑은 날씨가 예상되기 때문에 에그헌팅 등 야외행사는 부활주일 전날로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NWS 애틀랜타 제공
NWS 애틀랜타 제공
NWS 애틀랜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