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해제한 날, 하루 86명 사망

조지아주 사망자 775명, 확진자 1만9399명

조지아주가 비필수 비즈니스의 영업 재개를 선포한 20일 코로나19 신규 사망자와 확진자가 86명과 910명으로 크게 늘었다.

조지아주 보건부가 20일 오후 7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주 코로나19 사망자는 77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의 689명에 비해 86명, 이날 낮 시간에 비해 42명 늘었다.

확진자는 1만9399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910명, 낮 시간에 비해서는 452명이 증가했다. 사망률은 4%로 급증했고, 입원환자도 3703명으로 늘어나 입원률도 다시 19%를 넘어섰다. 특히 입원환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병원 수용능력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한 날 7시간 동안 무려 153명이 늘어났다.

조지아주의 가장 심각한 핫스팟인 도허티카운티는 98명의 사망자를 기록했고, 풀턴카운티는 확진자 2198명에 사망자도 8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