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애틀랜타한인회, 독거노인에 쌀, 김치 전달

한인회관 20일 다시 개관…상근직원도 출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가 지난 19일 오전 존슨페리 노인아파트, 도라빌 노인아파트 등 4곳의 노인아파트를 순회하며 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한인회는 이날 후원받은 쌀과 김치, 마스크 등을 전달하며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 회장과 이순희 한인회패밀리센터 소장, 김상국 수석부회장, 장병철 노인회 총무 등이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애틀랜타노인회 나상호 회장 부부와 전태식 한인회 관리부장 부부 등이 김치를 130개로 나눠 개별 포장하는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다.

김윤철 회장은 “한인회에 도움을 요청한 독거노인들과 싱글맘 등에게 먼저 생필품과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애틀랜타한인회는 20일 한인회관 다시 오픈하고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일한 상근직원인 김미나 사무장도 출근해 한인회 업무를 진행한다. 각종 문의=770-813-8988

한인회 차량을 기다리는 노인들의 모습.
노인회 주방에서 김치를 개별 포장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