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한국학교 “이젠 대면으로 만나요”

21일 가을학기 개학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엄격히 준수

섬기는 한국학교(교장 안선홍)가 가을학기 개학식을 지난 21일 섬기는교회 교육관 드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학식은 전체 교사와 4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애국가 제창, 김한규 이사장의 기도와 김진혁 교목의 말씀, 학생 및 교사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의 한국어 평가시험과 음악, 종이접기, 미술 등 특별활동을 진행하며 추석 잔치, 동시 외우기, 한글날 글짓기, 가을 운동회 등의 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송해순 교감은 “여름방학 동안 교사들이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참석과 3차례에 걸친 자체 교내 교사연수를 수료했다면서 “학생들을 미래의 꿈나무로 양육하기 위해 알찬 수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 교감은 “델타변이 확산으로 마스크 쓰기 등 아이들의 건강에 주의하며 조심스럽게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가 등록대상은 4살~10 학년(평가 시험 후, 수준과 나이별 반 편성)이며 이번 가을학기는 12월11일까지 진행된다.

장소 : 1724 Atkinson Rd NW, Lawrenceville, GA 30043

문의처 : 404-552-8900,  706-760-5004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