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재활용의 날’ 맞아 6일 수거 이벤트

‘쿨레이 필드’서 서류, 페인트, 타이어, 전자제품 등 수거

코로나 19 방역 수칙 따라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해야

귀넷 카운티가 ‘전국 재활용의 날(America Recycles Day, ARD)’을 맞아 이번 주말 재활용 수거 이벤트를 개최한다.

귀넷 클린 앤 뷰티풀(Gwinnett Clean and Beautiful, GCB)과 귀넷 카운티 쓰레기 수거업체 ‘솔리드 웨이스트 매니지먼트(Solid Waste Management)’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로렌스빌 지역 ‘쿨레이 필드(Coolray Field)에서 열린다. 주소 2500 Buford Drive.

귀넷 주민들은 그동안 차고에 쌓아둔채 처리하지 못했던 타이어와  페인트를 포함해 오래된 전자제품, 잉크와 토너 카트리지, 서류 뭉치, 옷가지와 신발 등 각종 재활용품 등을 가져올 수 있다.

다만 파쇄할 서류는 차량 1대당 5상자, 페인트는 10갤론으로 제한된다.

일부 전자제품은 요금이 부과되는데 TV나 모니터는 한 대당 15달러, 프린터는 5달러, TV 콘솔이나 프로젝션은 35달러를 현찰로 지불해야 한다.

이날 참가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차량에서 내려서는 안되며 스태프들이 트렁크나 차량 뒷좌석에 실린 재활용품을 꺼낼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미국을 아름답게 유지하자(Keep America Beautiful)’는 취지로1997년 전국 재활용 연합(National Recycling Coaliton)에 의해 최초로 설립된 ARD는 미국인들이 재활용 제품을 재활용하고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인정된 유일한 날이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

귀넷카운티 웹사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