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하루 코로나 사망자 137명 ‘충격’

확진자는 3639명 늘어…사망자 급증은 ‘필연’

조지아주의 하루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역대 가장 많은 137명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조지아주 보건부의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39명이 증가해 총 22만2588명이며 치사율은 1.95%이다. 또한 누적사망자는 4351명으로 하루 사망자 137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에서는 총 189만5485명이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아 10.8%가 확진 통보를 받았고 항체 검사는 24만3577건이 진행됐다.

카운티 별로는 풀턴카운티가 2만874명으로 확진자에 귀넷 카운티 2만382명, 디캡캉이날 캅카운티 1만4292명, 캅 카운티 1만4006명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확진자는 18세-29세가 5만3399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세-5세미만 확진자도 3333명으로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종별 확진자는 미상 8만20856명, 백인 6만5340명, 흑인 5만46159명, 아시안 2802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11일 오후 8시 현재, 전세계 확진자 수는 2047만 2048명이며 이중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529만 9859명, 사망자는 16만7445명으로 전날대비 1253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확진자 치사율은 3.16%로 나타났다.

윤수영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