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앨라배마, 은퇴가구 연 생활비 4만5천불

조지아주는 연 주거비 7천불 불과…전국에서 4번째 낮아

앨라배마주는 연 의료비 6177불…전국에서 9번쨰로 낮아

조지아주와 앨라배마주가 은퇴자들의 생활비가 가장 적게 드는 주 순위에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경제 사이트인 고뱅킹레이츠(링크)가 10일 발표한 전국 50개주 은퇴가구 당 연 생활비 조사결과예 따르면 조지아와 앨라배마는 4만4897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10.6%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조지아주의 경우 연 주거비(houing cost)가 6959달러로 전국에서 4번째로 낮았다. 즉 월 500달러면 평균 이상의 주택에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럭셔리 실버 커뮤니티를 선택하는 은퇴자들이 많다는 것이 고뱅킹레이츠의 분석이다.

앨라배마주는 헬스케어 비용이 연 6177달러로 전국에서 9번째로 낮았다 조지아주와 앨라배마주 보다 은퇴가구의 생활비가 더 저렴한 주는 미시시피(4만2587달러), 오클라호마(4만3591달러), 아칸소(4만4093달러), 캔자스(4만4143달러), 미주리(4만4646달러) 등 5곳이었다.

한편 찰스 슈왑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은퇴를 위해 190만달러가 있어야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지만 45~54세의 401k/IRA 밸런스는 평균 8만달러, 55~64세는 10만4000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 아파트 /Credit: Tapestry Development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