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얼리 액션’ 5명중 1명만 합격

조기전형 합격률 21%…4569명에 통지서 발송

92개 카운티 325개교 출신…전체 42% 여학생

조지아텍의 입학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조지아텍은 지난 주말 ‘얼리 액션'(Early Action, 조기전형) 지원자 2만2199명에게 당락을 통보했다. 지원학생 가운데 4569명만이 합격통보를 받아 합격률은 21%를 기록했다.

조지아주 합격 학생들은 92개 카운티 325개교에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전체의 42%는 여학생으로 매년 여학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조지아텍은 조지아주 어느 고교이든지 수석이나 차석으로 졸업한 학생은 자동으로 입학을 허용하고 있다.

조기전형이 마무리 되면서 학생들의 관심은 ‘레귤러 디시전'(Regular Decision, 정시지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6일 마감된 정시지원도 올해 지원자가 4만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1% 늘어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