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이틀새 일자리 1000개 창출

아마존, 어거스타 인근에 물류센터 건설, 800명 채용

와플 업체 ‘배터 업’ 풀턴카운티에 3400만불 투자해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신음하는 조지아주에 이틀 연속 신규 고용의 단비가 내렸다.

아마존은 28일 어거스타 인근 애플링시에 신규 물류센터를 건설하고 800명의 직원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화이트 오크 비즈니스 파크에 건설되는 이 물류센터는 도서와 장난감, 가정용품 등 소형 택배 물품을 분류해 배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9일에는 뉴욕 본사의 와플 및 팬케이크 제조업체인 ‘배터 업(Batter Up)’ 풀턴카운티 풀턴 인더스트리얼 파크에 새로운 제조시설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총 3400만달러를 투입해 건설되는 이 공장에서는 연 5억8000만개의 와플이 생산될 예정이며 총 16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아마존 물류센터 내부 모습./Amaz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