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풀뿌리 정치참여 행사 열린다

북앨라배마한인회 주최, 앨라배마연합회-KAGC 등 후원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차세대 정계 진출 방안 등 모색해

앨라배마주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한인 차세대 정치 참여 등의 방안을 모색하는 ‘풀뿌리 컨퍼런스’가 헌츠빌에서 열린다.

북앨라배마한인회(회장 양미경)은 4일 “오는 4월 22일 한인사회와 앨라배마 주정부 관계자, 현직 주의원, 차세대 등이 참여하는 미주 한인 앨라배마주 풀뿌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면서 “어번대 코리아코너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인사회가 내야하는 목소리와 커뮤니티 성장을 위한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힐튼 가든 인(301 Boulevard South SW)에서 열리며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회장 이영준)와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재외동포재단, 앨라배마주 소수계 담당국(AOMA)이 후원한다.

이날 강사로는 KAGC 박주은 연구원과 AOMA 스테이샤 로빈슨 국장이 나서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등록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오는 4월 7일까지 사전 등록하는 것이 좋다.

양미경 회장은 “헌츠빌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많은 참여를 당부하며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전화 256-417-1511 이메일 nakahsv@gmail.com

이상연 대표기자

박주은 연구원과 스테이샤 로빈슨 국장

지난해 12월 어번에서 열린 앨라배마 풀뿌리 컨퍼런스 모습/애틀랜타총영사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