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식당 영업재개 첫날 총 사망자 1000명

확진자도 744명 늘어…총 사망자 1000명 육박

조지아주가 식당의 매장내 영업을 허용한 첫날인 27일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1000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전날에 비해 사망자가 86명이나 늘어나며 이달 들어 2번째로 많은 일일 사망자를 기록했다.

조지아주 보건부의 27일 오후 9시 현재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총 사망자는 꼭 1000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86명, 낮 12시에 비해서는 58명이나 증가했다. 도허티카운티에서 114명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풀턴카운티도 103명으로 100명대를 넘어섰다.

확진자는 2만4225명으로 전날보다 744명 늘어났고 입원환자도 4747명으로 낮시간 통계보다 무려 311명이 증가했다. 한편 주보건부는 이날 중환자실(ICU) 입원환자 숫자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재까지 누적 ICU 입원환자는 모두 1072명으로 나타났으며 보건부는 “해당 입원 통계는 확진 판정을 받을 당시의 ICU 체류 여부만을 집계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입원환자 숫자보다는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