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휴가 나섰다 도로서 참변

조지아-플로리다 접경서 대형 충동사고…13명 사상

조지아주와 플로리다주 접경 도로에서 1일 오후 연쇄 충돌사고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2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여행에 나선 차량들이 연루된 이번 사고로 I-95 고속도로 양방향 차선이 밤 늦게까지 차단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상자들의 신원과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최소한 2대의 대형 트레일러가 전복됐으며 다른 차량 수대도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상연 대표기자

WSB-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