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책 축제 가볼까

디케이터 북페스티벌 이번 주말 개최

소토마요르 대법관 참석해 저서 사인

노동절 연휴를 맞아 애틀랜타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애틀랜타 최대 도서 축제인 ‘제14회 AJC 디케이터 북 페스티벌’일 29일 개막된다. 오는 1일까지 13개의 무대에서 250여명의 저자들이 자신의 신간을 소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퍼레이드와 북 페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행사에는 소니아 소토마요르 연방 대법관이 참석해 자신이 저술한 어린이 책인 ‘Just Ask!’를 소개한뒤 사인회를 갖는다. 페스티벌 홈페이지 (링크)

스톤마운틴에서는 노동절 특별 이벤트로 ‘Jump! The Ultimate Dog Show’가 열려 애견인들을 유혹한다. 또한 ‘페팅 주(Petting Zoo)’등 다양한 어린이 행사도 열리며 금~일 3일간 밤9시30분부터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주차비 하루 20달러, 1년 패스 40달러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는 연례 ‘드래곤 콘(Dragon Con)’ 행사가 열린다. 만화책과 애니메이션, SF 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코스튬을 입은 사람들이 모이는 이 축제는 매년 8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으는 애틀랜타 최대 축제 가운데 하나이다. 행사 홈페이지 (링크)

소토마요르 대법관과 저서 Just Ask!/Courtesy of Women & Children 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