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플레이스 개발, 이번엔 진짜?

2억5천만불 주상복합 프로젝트 추진

중국계 식품점 뒤편 32에이커 대상

각종 개발 프로젝트가 무수히 발표됐지만 한번도 성사되지 못했던 둘루스 귀넷플레이스 지역에 또다시 2억5000만불짜리 주상복합 개발계획이 제시됐다.

이번 계획은 현재 플레즌힐 로드와 올드노크로스 로드의 중국 식품점 “만리장성(Great Wall)’ 뒤쪽에 위치한 32에귀넷프라도(Gwinnett Prado)몰에 ‘오키드 그로브(Orchid Grove)’라는 이름의 주상복합 단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귀넷카운티가 운영하는 파트너십 귀넷(Partnership Gwinnett) 사이트에 최근 이 개발계획의 상세한 조감도가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개발업체인 INSIGNIA와 개발업자인 채즈 라자리언은 Great Wall 식품점만 남겨놓고 다른 모든 건물을 철거한뒤 그 자리에 레스토랑과 소매점, 오피스, 호텔, 타운홈, 로프트 등을 건설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개발에는 공원 2개도 포함되며 지역 개발을 주관하는 귀넷 CID는 예정대로 진행되면 올해말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가마트가 위치한 귀넷플레이스몰은 지난 2월 인도계 개발업체가 포사이스카운티와 같은 대규모 크리켓 구장을 건설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당국은 복합개발을 선호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Partnership Gwinnet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