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균 확진자, 한달여만에 2000명대로

16일 조지아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73명

7일 평균 2985명으로 지난달 12일 이래 최저

조지아주의 7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조지아주 보건부의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3만 5168명, 사망자는 4669명,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1.98%로 나타났으며 입원환자는 2만1818명,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399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코로나 확진자는 1873명, 사망자 33명, 입원환자 59명으로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7일 평균 확진자수는 이날 2985명을 기록해 지난달 12일 2978명을 기록한 이후 35일만에 3000명 이하로 처음 떨어졌다.

조지아에서는 총 200만5273명이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아 10.7%가 확진 통보를 받았고 항체 검사는 25만2827건이 진행됐다.

카운티 별 확진자는 풀턴카운티가 2만1993명으로 가장많고 귀넷카운티 2만1534명, 디캡카운티 1만5030명, 캅 카운티 1만4893명 순으로 집계됐다.

인종별 확진자는 미상 8만4835명, 백인 7만1462명, 흑인 6만365명, 아시안 3081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이51.85%로 남성 44.6% 보다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16일 오후 9시 현재, 전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2181만5603명으로 집계됐으며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556만6600명으로 전날대비 3만6811명이 늘어났다. 사망자는 전날대비 522명이 늘어난 17만3128명이며 치사율은 3.11%로 나타났다.

윤수영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