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 열린다

민주평통 5월8일 오후1시, 소수 대면-온라인 생중계

이산가족-탈북자 경험 공유, 한반도 통일대담-콘서트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과 경험에 대해 세대간의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통해 이해를 넓히기 위한  ‘한반도 평화통일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오는 5월8일 오후1시 동남부 한인들을 대상으로 소수의 현장대면과 온라인(줌링크)생중계로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형률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세대간의 목소리를 담고 평화 정착 중요성에 대한 청년층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산가족, 탈북자들의 경험 나누기, 다양한 세대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쉘 강 대외협력 분과위원장은 “지금까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해 여러 차례 전문가의 강연이 있었지만 정작 한인들의 생각과 경험을 나눠보는 기회는 부족했다”면서 “일반 한인들이 발표자와 대담자로 참여하여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각을 나누고 공감대 확산에 직접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 위원장은 “줌으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5일까지 사전 예약(RSVP)이 필요하다”면서 “이메일(michellekang 2020@gmail.com)혹은 문자(678-951-3167)로 예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미쉘 강 위원장의 진행으로 ‘같은 하늘 아래’(Under the Same Sky)의 저자이자 탈북 고아에서 현재 부시 센터(Bush Center)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탈북청년 조셉 김이 초청연사로  나선다. 또한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청소년들의 이야기와 노래 등 한반도 통일과 평화 논제에 편하게 접근하는 콘서트를 함께 구성한다.

줌미팅 ID: 885 0829 8967 / Passcode: 632310)

문의: 678-951-3167 (미쉘 강 대외협력분과 위원장)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