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호협회, 마스크 1000장 기부

박선근 회장, 샌디스프링스 경찰서에 KN95 전달

나라사랑어머니회도 마스크 기금 5000달러 모금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가 코로나19 감염 위협을 무릅쓰고 치안을 위해 애쓰는 지역 경찰을 위해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박선근 회장은 2일 샌디스프링스 경찰서에 KN95 마스크 1000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박회장은 “개인보호 장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물량을 확보해 샌디스프링스시를 통해 경찰에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사랑어머니회(회장 김데레사)는 마스크 등 의료장비가 부족한 귀넷카운티 등 지역 의료기관을 돕기 위해 모금을 실시, 5000달러를 모았다고 2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 기금으로 구입한 마스크는 귀넷 의료기관과 한인의사협회 등에 기부되고 일부는 아시안아메리칸센터를 통해 홈리스들에게도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