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새로운 청사건물 ‘샬럿 내시 빌딩’ 명명
귀넷카운티가 이달말 은퇴하는 샬럿 내시 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을 기리기 위해 새로 증축된 법원 건물을 ‘샬럿 J 내시 법원 청사’로 명명했다.
카운티 커미셔너들과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청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내시 의장의 공헌을 기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해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 중인 내시 의장은 온라인을 통해 “지금 목이 메어서 눈물을 흘릴 것 같다”면서 “이러한 영예를 받을 사람이 나 말고도 많은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동료 커미셔너와 카운티 관계자들은 이번 명명에 대해 내시 의장에게 사전에 귀띔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청사는 현재 인테리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달안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