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시 주택화재로 어린이 2명 사망

5일 새벽 발생…12세, 9세로 확인

포사이스카운티 커밍시의 한 주택에서 5일(토) 새벽 화재가 발생해 주택 안에 있던 어린이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사이스카운티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40분경 레이니어 하이츠 서브디비전내 애플 밸리 코트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관들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불길이 너무 거세 주택 내부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고 화재를 진압한 뒤 내부로 들어가 2명의 시신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화재로 사망한 사람은 12세와 9세의 어린이였고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서 관계자들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조사를 하고 있다./WSB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