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코로나 태스크포스 위원도 확진

케이 커크패트릭 조지아주 상원의원

주상원의원 현재 3명 양성반응 보여

조지아주 상원의원이자 주지사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 핵심 멤버인 케이 커크패트릭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정형외과 의사인 커크패트릭 의원은 20일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다”면서 “1주일전부터 몸이 안좋았고 현재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크패트릭 의원에 앞서 브랜든 비치(풀턴카운티)상원의원이 주의원 가운데 최초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주 검사를 받은 상태에서 주의회의 표결에 참석해 다른 의원들에게 감염을 시킨 장본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비치 의원은 “나는 악당이 아니다”라면서 “만성적이었던 사이너스 문제로 생각하고 표결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표결에 참석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브루스 톰슨 상원의원(화이트카운티)도 현재 병원에서 코로나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21일 퇴원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톰슨 의원은 “오늘 검사결과가 나오는데 양성반응일 것으로 보인다”고 AJC에 말했다.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니케마 윌리엄스 의원도 “고열이 이틀째 이어져 자가 격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케이 커크패트릭 의원/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