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요 대학들 “가을부터 정상화”

UGA, GSU, 조지아텍 등 “100% 대면강의…기숙사도 전면오픈”

조지아주의 주요 대학들이 일제히 “오는 가을학기부터 정상으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AJC에 따르면 조지아대(UGA) 관계자는 “가을학기부터 전면 대면강의를 시작하고 기숙사와 학교 식당도 전면 오픈할 계획”이라면서 “모든 연구 및 공공서비스도 가을학기 이전에 100%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립대(GSU) 마크 베커 총장은 3일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가을학기부터 대면 강의를 전면 재개하고 기숙사와 교내 각종 시설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조지아텍 앙헬 카브레라 총장도 학부모들에게 “가을부터 학생들의 캠퍼스 생황를 전면 정상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조지아 공립대 시스템(USG)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확대되면서 가을부터는 안전한 캠퍼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캠퍼스 정상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보건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아텍 캠퍼스/gatech.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