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소매점-상가 5월 1일 오픈 가능

술집-나이트클럽 등 제외…”외출금지 30일밤까지”

켐프주지사 “고위험군 13일까지 외출 자제”당부

조지아주의 비필수 비즈니스가 5월 1일부터 오픈할 수 있게 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27일 “조지아주의 외출금지령은 4월 30일까지 유지된다(the shelter in place order remains in effect through April 30, 2020)”면서 “대신 시니어와 의학적으로 취약한 고위험군 주민들은 5월13일까지 외출금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는 “외출금지가 종료되기 전에 상황을 평가한뒤 업데이트를 하겠다(as we assess the situation, we will continue to provide updates)”고 밝혀 마지막 순간에 외출금지령을 연장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술집과 나이트클럽, 라이브 공연장, 놀이공원, 공립수영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비즈니스는 5월 1일부터 오픈할 수 있게 되며 선택적 수술도 재개된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는 “비즈니스를 열어도 좋다는 것이지 모든 비즈니스가 오픈해야 한다는 명령은 아니다”면서  “오픈하기로 결정한 비즈니스는 이전과는 달리 최소한의 기본적인 운영만 해야 하며 주정부가 제시한 안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켐프 주지사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조지아주 경제개발국이 발표한 비즈니스 허용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