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제17대 회장 후보자 없어 선관위가 추대
조지아대한체육회 제17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현식)는 지난 27일 낮 12시 둘루스 한식당 서울갈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오석 현 회장이 연임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현식 위원장과 권기호 김홍명 오경환 위원, 박효은 자문위원, 권요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현식 위원장은 “지난달 24일부터 2주간 회장 후보등록을 실시했지만 등록 후보가 없었다”면서 “권오석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권오석 회장은 13대, 14대 회장을 거쳐 15대는 이사장을 맡았었다. 권 회장은 “내년 제40주년 동남부한인체전을 치르고 한국 전국체전과 미주체전까지 준비해야 해서 책임이 막중하다”면서 “조지아주 한인 체육인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