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직원들에 1억8000만불 보너스

“필수업종서 수고” 격려…20만명 신규 채용

월마트가 코로나19 위기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는 매장과 창고 등 현장 직원들에게 1억8000만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지급했다.

월마트는 이달 초 풀타임 직원은 300달러, 파트타임은 15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데 이어 또다시 별도의 보너스를 제공한 것이다. 도나 모리스 인력담당 부사장은 “필수업종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모든 현장 직원들에게 지급됐다”고 밝혔다.

한편 월마트는 지난달 19일 이후 20만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고 전했다. 월마트측은 “모든 직원들에게 발열검사 등 건강체크를 하고 있으며 마스크와 장갑등 개인보호장비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월마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