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마스크 판매수익, 조지아 비영리기관 기부”

캐릭터 그려진 제품 4개 19..99달러에 온라인 판매 시작

수익금은 디케이터 ‘메드셰어’로…전국에 보호장비 전달

디즈니사는 3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디즈니와 스타워즈, 마블사의 캐릭터가 그려진 마스크를 4개 19.99달러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천으로 만들어진 이 마스크는 비의료용이며 세탁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디즈니는 판매 수익금 가운데 100만달러를 마스크 100만장과 함께 조지아주 디케이터에 본부가 있는 비영리기관인 ‘메드셰어(MedShare)’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메드셰어는 병원과 구급팀 등에 각종 의료장비를 기부하는 일을 하고 있다. 디즈니는 “100만달러는 의료기관에 대한 장비 구입비용으로 사용하고, 100만장의 마스크는 취약계층의 가족들에게 전달된다”고 밝혔다.

디즈니사의 마스크./Dis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