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연합회 이영준 신임회장 선출

지난 20일 총회서…임기 2년, 조창원 이사장 선임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회장 오숙자)의 신임 회장으로 이영준 전 버밍햄한인회장이 선출됐다.

연합회는 지난 20일 오후 3시 몽고메리한인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연합회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으로 이영준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안순해 선관위원장의 자격 심사에 이어 참석자 12명(총원 19명)이 단독출마한 이영준 후보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투표 결과 전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준 신임 회장은 “앞으로 연합회의 기본적 역할인 ‘지역 한인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신임 연합회 이사장으로 조창원 현 몽고메리한인회장을 선임했다.

한편 오숙자 회장은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이한성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총회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뒷줄 오른쪽 3번째가 이영준 신임 회장.
오숙자 회장이 이한성 고문애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