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화장품, 송중기는 영화

송혜교 설화수 중국 프로모션에 참석

송중기는 5일부터 영화 ‘승리호’ 촬영

 

배우 송혜교(38)가 탤런트 송중기(34)와 이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공식석상에 처음 등장했다.

송혜교는 지난 6일 중국 하이난의 쇼핑센터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프로모션에 참석했다.

‘하퍼스바자 홍콩’은 인스타그램 사진을 통해 미소를 띠고 있는 송혜교의 사진을 공개하며 “개인적인 아픔에도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고 은은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수많은 중화권 팬들이 행사장을 찾아 이혼의 아픔을 겪고 있는 송혜교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설화수 브랜드는 “이혼은 송혜교 본인의 사생활”이라며 “계약 내용과 상관이 없고, 앞으로의 모델 활동과도 전혀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초부터 예정됐던 행사다. 송혜교는 이 화장품회사의 광고모델로 19년째 활약 중이다.

한편 송중기도 지난 5일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첫 촬영에 돌입했다.

하퍼스바자 홍콩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