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자투표 용지 아직 갖고 있다면…”

드랍박스, 카운티 선관위- 투표소 방문 제출 등 3가지 방법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유권자들은 현장 투표 대신 우편을 이용한 부재자투표를 선택했다. 하지만 아직도 부재자투표 용지를 우편으로 제출하지 못했을 경우 어떤 방법이 있을까?

미주한인유권자연대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KAGC)는 아직 우편으로 투표용지를 제출하지 않았다면 다음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사용하기를 권고했다.

◇ 투표용지 제출함 (드랍박스)

조지아를 비롯한 대다수 주는 2020년 선거에 사용할 투표용지 제출함 (드랍박스)를 설치했다. 제출함을 사용할 때는 거주 지역의 선거관리 부처(주 정부 또는 카운티 정부)가 공식적으로 설치한 것인지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하며 가까운 제출함의 위치는 거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또는 KAGC 유권자 핫라인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련 부처 방문

우편투표 용지는 또한 거주 지역의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련 부처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대부분의 주는 접수처가 카운티 정부 청사 내에 위치해 있다. 관련 부처 및 위치는 KAGC 선거 가이드 웹사이트 (https://kagc.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투표소 방문 제출

우편투표 용지를 거주 지역 주변 투표소에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도 있다. 가까운 투표소의 위치와 개장시간은 KAGC 선거 가이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AGC 유권자 핫라인 전화 202-450-4252, 이메일 info@kagc.us, 또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동부) 사이에 실시간으로 투표 참여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투표용지 제출함 드랍박스 설치/KAG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