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배스킨라빈스, 애틀랜타 브랜드 됐다

애틀랜타 기업 인스파이어 브랜즈, 113억불에 던킨 인수

아비스-소닉-지미존스 등 소유…예상가보다 비싸게 매입

메트로 애틀랜타 샌디스프링스에 본사를 둔 인스파이어 브랜즈가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체인 소유주인 던킨 브랜즈 그룹을 인수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패스트푸드 체인 아비스와 소닉, 지미존스등을 운영하는 인스파이어 브랜즈가 113억달러(한화 약 12조원)에 매사추세츠 본사의 던킨 브랜즈 그룹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인수가격인 113억달러는 당초 예상됐던 88억달러(약 10조원)에 비해 20% 가량 높은 것이다. 인스파이어 브랜즈는 사모 투자사인 로크 캐피털이 소유한 기업으로, 아비스와 함께 ‘버팔로 와일드 윙즈’, ‘소닉 드라이브-인’, ‘지미 존스’ 등 여러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브랜즈/Linked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