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진압 경찰과 총격전…1명 사망

캔터키 루이빌서 시위 해산도중…진상 조사중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경찰과 주 방위군이 흑인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총격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해 주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CNN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루이빌 경찰(LMPD)과 켄터키주 방위군은 이날 오전 0시15분쯤 26번가 인근 한 주차장에 모여 있던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스티브 콘래드 루이빌 경찰서장에 따르면 이때 시위 군중 가운데 누군가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경찰과 주 방위군 모두 총으로 반격했다.

이후 현장에서 남성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구체적인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주지해 켄터키주 경찰에 이 사건을 독립적으로 수사할 권한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루이빌 경찰은 사건 조사를 위해 관계자 여러 명을 인터뷰하고 현장 영상을 수집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루이빌에서는 지난달 28일에도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7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당시 경찰은 이 총격에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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