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에 1천만원 지원?”… 마감 3일 남기고 발표

한국 농림부 ‘해외 한식당 한국적 이미지 물품지원 사업’ 공개

지난달 26일 시작됐는데 뒤늦은 홍보…해외식당 총 80곳 선정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가 해외 한식당의 경쟁력 강화와 한국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21년 해외 한식당 한국적 대표 이미지 물품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하지만 오는 20일(한국시간) 마감되는 이번 사업은 16일 애틀랜타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불과 3일 만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이 사업은 지난달 26일부터 신청이 시작됐지만 미주 지역의 공관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지난 13일부터 홍보에 나섰다.

신청 대상 식당은 해외에서 운영중인 한인 운영 식당 가운데 메인메뉴 60% 이상이 한식이 곳으로 좌석수 65석 이상 식당 30곳에는 최대 1000만원, 65석 미만 식당 50곳에는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선정된 식당은 한식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디자인과 도면을 활용해 간판과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으며 영상과 폰트, 메뉴판 템플릿 등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제출서류는 물품신청서 1부, 사업자등록증 1부, 메뉴판 사본 1부, 통장사본 1부, 전체 좌석이 나온 사진 1부, 한식당 내외부 사진 6부 등이며 한식포털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한식진흥원 사업 1팀 김지영 주임(02-6300-2064, hansikimage@hansik.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