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한인 단체장들, 식품점 총격 희생자 추모

애틀랜타 아시안 혐오범죄 중단촉구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애틀랜타 한인 단체장들이 17일 오후 2시 총격사건으로 여직원이 사망한 빅 베어 슈퍼마켓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던 여직원 라퀴타 윌리엄스(41)씨가 용의자인 빅터 리 터커(31)에게 총격(본보 단독기사 링크)을 당해 병원에서 숨졌고 경비원이었던 경찰관 대니 조던은 터커와 총격전을 벌이다 부상을 당했다.

이날 디케이터 빅 베어 슈퍼마켓 현장을 방문한 한인 인사들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한편 슈퍼마켓 오너인 김백규 위원장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 비대위는 조화를 마련해 고인을 추모하는 한편 고인의 장례를 위해 기금을 마련해 윌리엄스씨 유족이 개설한 고펀드미 계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에는 이근수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 이사장과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이홍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박형권 한인무역협회장, 이국자 한국학교 이사장,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 김종훈 외식업협회장, 최장식 외식업협부회장, 조성혜 한국학교 이사, 김성갑 이초원 한인범죄예방위원회 이사, 이경철 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강미셸 비대위 사무총장, 박건권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대표(무순) 등의 한인 인사들이 참여했다.

윤수영 기자 yoon@atlantak.com

Atlanta K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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