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박물관, 8일엔 ‘공짜’

회사 상장 100주년 기념해 무료 입장이벤트

특별 병콜라 제공…주주 16%는 조지아 주민

 

애틀랜타의 상징과도 같은 코카콜라사가 기업 상장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일) 하루 다운타운의 ‘월드 오브 코카콜라(World of Coca Cola)’ 박물관의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카콜라는 지난 1919년 12월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공식 상장됐으며 당시 4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의 가치는 1800만달러에 달한다. 현재 코카콜라 전체 주주의 16%는 조지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콜라는 지난 1886년 5월8일 약사이자 남북전쟁 참전군인인 존 펨버튼에 의해 애틀랜타에서 세계 최초로 판매됐으며 1922년에는 코카콜라의 아이콘인 북극곰을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했다.

코카콜라 박물관은 지난 1990년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에 처음 세워졌으며 지난 2007년 현재의 20에이커 부지로 이전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코카콜라 박물관은 8일 무료로 입장한 고객들에게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된 병콜라 하나씩을 선물로 증정한다.

https://www.worldofcoca-co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