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I-285 고속도로서 총격…1명 사망

지난 4일 애틀랜타 서부 남쪽방향 도로 완전 마비

지난 4일 오후 애틀랜타시 서부 지역의 도널드 리 홀로웰 파크웨이(12번 출구) 인근 남쪽방향 I-285고속도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퇴근길 교통이 완전히 마비됐다.

애틀랜타시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진 차량에서 가슴에 총에 맞은 운전자가 발견됐고, 총을 쏜 가해자는 인근 도로의 다른 차량에서 체포됐다.

사건 수사를 위해 출동한 경찰은 안전을 위해 2시간 30분 가량 전 차선을 봉쇄해 퇴근길 해당 차선 운행이 전면 차단됐다. 경찰과 주교통부(GDOT)는 안내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I-75/I-85 고속도로를 이용하라고 권고했다. 해당 도로는 차단조치가 해제된 오후 7시 이후에도 심한 정체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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