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위협 UPS 직원, 총알만 2만발

동료에 위협 문자메시지…추격전 끝에 체포

동료 직원들에게 총기 난사를 위협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30대 UPS 직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캘리포니아주 UPS 직원인 토머스 앤드류스(32)는 지난 1일 서니베일에서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앤드류스는 갈등을 빚어오던 같은 직장 동료들에게 총기 난사를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하던 그를 고속도로에서 체포했다.

경찰이 앤드류스의 집을 수색한 결과 실제 전투용 자동소총 5정과 권총 3정, 산탄총 1정, 총알 2만발과 방탄조끼 등이 발견됐다.

Sunnyvale DPS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