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최예정인 애틀랜타 팰컨스 홈구장에 불길
지난 18일 애틀랜타 최대 경기장이자 2026년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메르세데스-벤츠 구장 지붕에 화재가 발생했다.
WSB-TV에 따르면 이날 밤 인근에서 열린 준틴스(노예해방기념일) 기념 불꽃놀이 축제에서 쏘아올린 폭죽이 지붕에 부딪히면서 화염이 치솟았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구장 외부를 봉쇄하고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곧바로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