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소프 상원 후보 코로나 감염 의심

아내인 에모리대 의사 알리샤 크레이머 확진사실 공개

본인도 증상 나타나…검사결과 기다리며 자가격리 실시

조지아주 연방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주자로 나선 존 오소프 후보가 아내의 코로나19 확진과 본인의 증상으로 인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오소프 후보 캠프의 미리엄 리퍼 대변인은 “오소프 후보의 아내인 알리샤 크레이머 박사(에모리 의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소프 후보도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면서 “오소프 후보는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크레이머 박사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리퍼 대변인은 “오소프 후보 부부는 의사의 완치 판정이 있을 때가지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된다”면서 “업데이트되는 정보는 곧바로 공유할 계획이며 오소프 후보 가족의 건강과 빠를 회복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내인 크레이머 박사는 에모리대학교 의대 산부인과 레지던트이며 지난 2017년 고교 때부터 데이트를 해왔던 오소프 후보와 결혼식을 올렸다.

존 오소프 후보 부부/Jon Ossoff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