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립대 등록금 오른다

주의회서 예산 삭감…내달 인상폭 결정

조지아주 26개 공립대의 정책을 총괄하는 조지아 대학 시스템(USG)은 18일 “조지아 주의회의 예상치 못한 공립대 예산 삭감으로 인해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달로네가에서 열린 평의회 회의 참석자들은 “보통 4월 회의에서 등록금 인상 결정을 내리지만 공립대의 수익 옵션과 예산의 효과적인 집행을 검토하기 위해 5월 회의에서 인상폭을 정하겠다”고 결정했다.

이에 앞서 주의회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회계연도부터 조지아 공립대에 대한 지원예산 6600만달러를 삭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조지아텍 캠퍼스/gatech.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