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확진자 1247명…사망 40명

25일 낮 12시 통계…하루동안 221명 증가

귀넷카운티 3명 늘어 48명…394명 입원중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낮12시 현재 1247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221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전날에 비해 8명이 늘어 40명으로 집계돼 치사율이 3.2%로 나타났다.

조지아 주정부 소속 공공보건연구소(GPHL)는 1482건의 검사를 실시해 206건의 양성반응을 확인했고 민간검사 기관은 4697건을 검사해 1041건의 양성반응을 판정했다. 총 6179건의 검사 가운데 1247건이 양성반응을 보여 검사자의 20.2%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지아주의 치사율은 워싱턴주(5.1%)와 루이지애나(3.3%)에 이어 3번째(확진자 1000명 이상 기준)로 높고 사망자 숫자에서는 뉴욕, 워싱턴 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에 이어 5번째이다. 미국 전체 평균은 1.5%로 조사됐다. 입원 치료환자는 394명으로 전체의 31.6%를 차지했다.

카운티 별로는 ◇풀턴 198명 ◇디캡 116명 ◇도허티 109명 ◇캅 101명 ◇바토우 78명 ◇귀넷 48명 ◇체로키 31명 ◇캐럴 27명 ◇리 25명 ◇클레이턴 22명 ◇클락 홀 19명 ◇더글라스 17명 ◇플로이드 14명 ◇페이옛 헨리 각 12명 ◇라운즈 11명 ◇코웨타 리치먼드 각 10명 ◇ ◇포사이스 락데일 각 9명 ◇고든 폴크 각 8명 ◇채텀 뉴턴 각 7명 ◇빕 컬럼비아 로렌스 폴딩 스폴딩 트룹 각 6명 ◇얼리 글린 휴스턴 오코니 섬터 티프트 각 5명 ◇미첼 피치 피큰스 휫필드 각 4명 ◇베이커 등 9개 카운티 각 3명 ◇배로우 등 11개 카운티 각 2명 ◇벤힐 등 33개 카운티 각 1명 등이다. 나머지 153명은 미상이다.

메트로 이외 지역의 ‘온상(hotbed)’ 확산지 가운데 도허티카운티의 감염자가 하루동안 19명이 증가해 집중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지만 바토우, 캐럴카운티는 1~3명만 늘어 진정세를 보였다.

메트로 지역 가운데는 디캡카운티가 22명이나 늘어 확산추세가 심각했으며 풀턴이 14명, 캅은 7명, 체로키 3명, 클레이턴 1명 등이 증가했다. 귀넷카운티는 어제보다 3명이 늘어난 48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