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런오프 조기투표 오늘 시작

오는 7일까지 실시…투표일은 11일

조지아주의 11월 선거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1, 2위 후보간 런오프(결선투표)의 조기투표가 20일 시작됐다.

런오프 투표일은 11일이지만 조기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오는 7일까지 지정된 조기투표소에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귀넷카운티의 경우 고등법원 판사 2자리 등을 놓고 런오프가 펼쳐지며 조지아 연방하원 14지구의 극우파 후보 마저리 그린과 의사인 톰 코완 후보간의 공화당 런오프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귀넷카운티 런오프 조기투표소는 로렌스빌 본부(455 Grayson Highway)에 설치됐으며 8월1~7일에는 4곳의 추가 투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투표시간은 오전7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다. 한편 조지아주 최대규모의 투표소인 스테이트팜 아레나 체육관도 이날부터 풀턴카운티 조기투표소로 활용된다.

스테이트팜 아레나에 설치된 투표소/Credit Daniel Macalusi / WX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