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19 사망자 4명 증가…총 6명

시애틀 인근 킹카운티, 스노호미카운티 주민

확진자는 18명으로…미국내 감염자 총 43명

2일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환자가 4명 늘었다. 이로써 2일 현재 미국 내 사망자 수는 6명이 됐다.

CNN과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 워싱턴주 보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사망자 중 5명은 킹카운티에서 나왔고, 나머지 1명은 시애틀 북쪽의 스노호미시카운티 주민이었다.

이들 사망자를 포함한 워싱턴주의 코로나19 환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1명(사망 8명 포함)이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45명과 바이러스 발원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부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3명을 제외한 미국 내 감염자는 43명이다.

시애틀시 전경/Author=Rattl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