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서야 오셨나요”

어번-오펠라이카 첫 순회영사 ‘만원’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앨라배마주 어번-오펠라이카 한인회(회장 전영수)에서 순회영사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동안 한인회가 조직돼 있지 않아 해당 지역에서 최초로 실시된 이번 순회영사에는 이틀간 많은 한인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심연삼 민원담당 영사는 “순회영사 및 재외선거 등록에서 183건의 민원을 접수했다”며 “특히 한인회가 지원과 홍보를 잘 해줘서 많은 동포들이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이날 순회영사에서는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접수도 함께 실시됐다. 한국기업 주재원과 가족등이 많은 지역 특성상 이틀간의 접수에서 약 90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번-오펠라이카 한인회관은 I-85 고속도로 51번 출구 맥도날드 옆(주소 2328 S. College Street. Suite 1-B Auburn, AL 36832)에 자리잡고 있다.

순회영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