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바이든 공식 지지”

이메일 성명 통해 “대통령의 모든 자질 갖췄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자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메일 성명에서 “바이든은 지금 당장 우리가 필요로 하는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바이든을 나의 부통령으로 삼은 것은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다”며 “그는 나와 친한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Official White House Photo by Pete Sou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