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 호텔업주 “숙박비 없으면 몸으로…”

연방 당국, 조지아 바토카운티 호텔 인신매매 수사

조지아주 북서부 바토카운티의 한 장기투숙 호텔 업주가 숙박비를 내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성상납을 받은 혐의로 당국에 체포됐다.

1일 WSB-TV에 따르면 연방 국토안보부 수사관들은 바토카운티 카터스빌 버젯텔 인의 업주이나 매니저인 쉬리쉬 티와리를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했다.

당국에 따르면 티와리는 여러 명의 여성들에게 숙박비 대신 성행위를 요구했으며 이를 거부할 경우 곧바로 쫓아냈다.

국토안보부 측은 “이같은 행위는 성적 착취 및 인신매매에 해당한다”면서 “티와리에게 유사한 피해를 당한 여성은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https://www.ice.gov/h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