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 침 뱉고, 소변 보고

플로리다 한인여성, 이웃가게 제품에 황당한 범행

코판 손 집어넣는 등 기행…최근 언쟁이 원인인 듯

 

플로리다주의 한 60대 한인여성이 자신의 식품점과 붙어있는 이웃 아이스크림 가게의 제품에 침을 뱉고 소변을 보다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텍사스주의 한 10대 소녀가 월마트 매장 냉동고의 아이스크림 뚜껑을 열고 핥은뒤 다시 돌려놓는 ‘아이스크림 핥기(Ice Cream Licking)’ 장난을 시작한뒤 전국적으로 모방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USA투데이와 지역 방송에 따르면 8일 플로리다주 피넬라스(Pinellas) 카운티 셰리프국은 정순 윕차(Jung Soon Wypcha, 66)씨를 소비재 탬퍼링 혐의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