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인원제한 완화…서머캠프 허용

켐프 주지사, 2단계 경제정상화 방안 발표

술집-나이트클럽 31일까지 영업금지 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12일 제2단계 경제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오후 4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한 테이블에 6명만 앉을수 있는 규정을 10명으로 확대하고 500스퀘어피트당 10명인 식당내 인원을 300스퀘어피트당 10명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

그는 이어 “차일드케어에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숫자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교회등의 서머캠프 오픈도 허용한다”면서 “하지만 서머캠프는 숙박 금지를 포함한 32개 규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영업이 금지된 술집과 나이트클럽, 라이브 공연장, 수영장 등에 대해서는 5월31일까지 영업금지 규정을 연장하고 그 이전에 영업 허용 여부를 다시 발표할 계획이다.

켐프 주지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