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부동산협회, ‘천사’ 사랑나눔에 2천불 기탁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천사의 바구니’ 기금 전달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서상희)가 12일 오후3시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대표 박건권)를 방문해 2000달러를 기탁했다.

이날 서 회장과 이남준 부회장(차기회장), 조엔리 재무부장, 한현 사무총장 등 임원들은 라디오코리아가 벌이고 있는 한인 이웃돕기 운동인 ‘천사의 바구니’ 나눔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서상희 회장은”매년 협회에서 사랑의 집짓기 해비타트 캠페인을 비롯해 커뮤니티 봉사를 해왔으며 이번에는 지난 송년회 등에서 조성된 기금으로 이웃돕기에 참여하기도 뜻을 모았다’면서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한인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코리아는 오는 15일 낮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둘루스 뉴코아쇼핑몰 주차장에서 제2차 천사의 바구니 나눔 행사를 슈가로프 구세군교회(사관 김민기), 사랑의 천사포 그리고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 400명을 대상으로 제2차 ‘천사의 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왼쪽부터 한현 사무총장, 박건권 대표, 서상희 회장, 이남준 부회장, 조엔리 재무부장.